이집션 바자르에서 숙제를 마무리 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오늘은 이스탄불, 아니 터어키의 마지막 밤이다...그동안 알뜰한 총무가 살림을 잘 살아서 여행비가 조금   남았다.

볼 거 다보고 먹을 거 다 사먹고 해도 돈이 남았을  경우...당연히 마지막날 밤에는 멋진 파티를 열어야지....

호텔 근처의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이런 맛이 자유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호텔에서 조금 휴식을 취하고 난 뒤 근처 레스토랑으로 갔다.   먹고 싶은 대로 음식을 주문하고 맥주도 빠질 수가 없지....

우리가 주문하는 음식량을 보고 주인 아저씨는 눈이 휘둥그레 진다...아마 봉 잡은것 같애.  신나게 왔다 갔다 하면서 과하게 친절

을 베푼다...처음엔 음식을 먹고나면  빈 접시를 잽싸게 가져 가고 테이블을 깨끗이 치워준다..

우리는 빨리 먹고 나가라는 뜻인줄 알고 조금은 서운했었는데..나중에 알고 보니 터어키 사람들은 워낙 깨끗하여 손님들을 위해

빈 접시는 치워주고 테이블의 음식 쓰레기는 즉시 치워주는게 최상의 서비스라고 생각한다...처음엔 부담 스러웠지만...지금은 익

숙해져 손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서비스를하는 주인의 부지런함...청결함에 감동을 받고 우리는 최상의 서비스를 누리면 돼...

그리고 레스토랑에 있는 터어키인들도 우리가 주문한 엄청난 요리에 놀란듯  재미있다는 듯이 쳐다 봤다.

터어키에서의 마지막날 밤....여행은 늘 아쉬움만 남는다.   아마도 내년 이맘 때 쯤 터어키가 많이 생각 날거야.

다음에 다시 이 곳을 올 기회가 있을련지...다음에 또 온다면 20여일 동안 돌아다녀도 다 못가 본 곳을 가야지.

그리고 파묵칼레는 꼭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고.....

내일은 터어키를 떠난다...저녁 8시 5분 비행기로 집으로 향하여 출발...

터어키의 친절함..다정함...진솔함...순수함...

어느 여행지에서도 못 느껴 봤던 정이 많은 나라다.

그리고 함께 21동안 동고 동락을 했던 우리 일행들...오마이.택. 테너가수. 강쌤. 헤오 가이드. 친구 선엽. 현정...너무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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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동안 함께 동고 동락 했던 우리의 일행....

현정샘...친구 선엽..오마이..강쌤..테너 강쌤....헤오가이드....그리고 우리의 택

고맙고도 고마웠어...다음 겨울에는 남미로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