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졸업생을 졸업식도 안보내고 중학교에 입학식도 포기한체 다녀온 인도여행
우리딸 아이가 형제들중 첫 조카이고첫 손녀이기 때문에 졸업도 처음이요 중학교 입학시도 처음이라서 가족들이 얼마나 기다렸을지는 구지 말안해도 알수 있었다.
난 몰랐다 우리 아이가 졸업식떄 졸업생중 한명에게만 준다는 특기생 시상식 학생이라는 사실을
가는날 우리아이가 말하는게 아닌가
만약에 그걸 미리 알았더라면 난 분명히 졸업식에 갔을거다.왜냐면 사진으로 남거니와 자랑을 실컷 해야지 않나
여기서 잠깐---->
특기상은 6년동안 학교내.외 상을 가장 많이 받은 아이에게 주는 상이다.끝까지 친구 한명과 그것도 가장 친한 친구와 경쟁이 붙었는데 그동안 시상내력을 모두 같다 놓고 선생님들이 객관적으로 다시 평가해서 우리 아이가 뽑혔단다.
마지막으로 탄게 학교 대표로 나가 과학 상상화 그리기 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던게 학실한 도장을 찍어준것 같다.
또한 우리 아이 대타로 시상을 하게 된게 경쟁이 붙었던 친구라는 사실 때문에 조금 미안하기도 했지만 일정은 잡혀 있는거라 출발했다.
떠나기전 우리 아이들 약간의 내성적인데다가 마마보이 기질도 보이는 우리 아들 ,공부에 필요성도 모르고 마냥 놀기에만 열중이 아이들 그렇다고 학원을 안다닌것도 아니다.
미술학원,피아노,검도,바둑,일본어 이렇게 일주일을 뺑뻉이 도는데 정작 공부하는 학원은 없어시리 공부는 뒷전이였던 아들
하지만 학교시험은 상위권이였으니 그데로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던 아이들
인도를 다녀온후 아이들중 딸아이가 아주 많이 변했다.
말 그대로 품기는 이미지는 모범생 스타일이지만 정작 공부에 있어서는 적극성이 없던 아이
6학년때 학원에서 몇달간 중학교과정을 선행한 덕분이기도 했지만 지금 중1인 딸아이의 학교 샣활은 100%이상으로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일단은 적극적으로 변했다는 사실
인도에서 영어 떄문에 우리가 스트레스좀 받았는데 그걸 기억하고 있나 보다 아주 열심히 공부한다.
초등학교때는 저학년떄 말고는 영어학원을 보내지 않았다.중학교에 가면 하지 않아도 해야 하는 공부라서 실컷 놀리는게 차라리 낳다고 판단해서 수학을 주로 잡았고 다행히 아이가 수학 과학을 좋아라 해서 현제에는 중간고사를 마친 지금 만족스럽다.
하나 의외의 결과는 영어가 100점이란다.그것도 반에서 2명뿐인 100점짜리 학생중 우리 아이가 포함이다.
1학년 전교생중 100점짜리가 몇명 아니란다.
그러니 놀라지 않을수 없는 사항이지 영어 공부를 줄기차게 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인도 한달 여행을 어학연수 다녀온것도 아닌데 말이다.해답은 여기에 있었다.
우리 아이 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주2회짜리 영어 기초문법반에 들어가서 문법을 들었다.
아무래도 학교 시험은 문법을 무시할수 없는 사항이라서.
아이가 다니고 있는 학교는 14반까지 있으며 시험 볼때도 과간이 아니다.
한줄은 1학년생 또다른 한줄은 2학년생 또 다른 줄은 3학년생,그러니까 한교실에 1,2,3학년이 같이 보는 시험이라서 컨닝은 커녕 목을 좌,우로 돌리기만 해도 시험지를 뺏기는 그런 험한 학교이다.
그러니 시험을 본 자신도 놀라고 나도 놀랐다.100점이라서 놀란게 아니라 아이가 시험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한게 아니라 내신학원을 보내지 않아서 학교 선생님을 학원선생님이다라고 생각하고 공부하라고 했더니 그걸 고지곳데로 실행하는 아이가 우리 딸이라서 놀랐다.예전 같으면 틀리면 창피하다고 주춤하던 아이 이제는 학년 구분없이 교무실을 들락거리며 질문을 해대는 통에 선생님 한테 인기 만점이란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할 사항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중학교에서.....(당연히 몰라서 학년 선생님이 안 계시면 상위학년 담당선생님한테 물어보는식이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선생님들께서 아주 자세히 지도해 주셨나 보다.)
엄마는 돈이 많아도 학원에다가 갔다 주는것은 싫다고 말해줬다.
학교 생활에 충실하면 얼마든지 학원 다니지 않아도 공부 잘 할수 있다고
나중에 정 혼자 하기 힘들면 말하라고 했다,과외이든 학원이든 원하는데로 해주겠다고...
열심히 해 보겠단다.
요즘은 화상영어만 한가목 추가했다 집에서 40분짜리 화상영어를 하고 있다.
이걸 시키는 목적은 영어공부를 잘하라고서가 아니라 유럽여행 갈때 인도에서 처럼 영어가 딸려서 불편했던걸 덜어보자고 신청을 해줬는데 아주 잘하고 있다.
같은 여행을 하고 난후 우리 딸은 정서적으로 많이 변했고 우리 아들은 키만 6센티이상 자랐고 몸무게가 4kg이나 빠졌다.여전히 공부는 안한다.
그래서 인도를 한번 더 다녀와야 한다는 소리들이다.
일본어를 전공한다는 우리 아들 열심히 하고 있다 성인일어 학원에서 회화 공부를 위주로 하는데 초급은 벗어난듯
다음달부터는 일본어자격시험 준비를 들어갈수 있다고 하는데 당분간 더 회화를 시켜야겟다.다닌지 일년이 되어가다 보니 느는 실력 초등학생이다 보니 아무래도 한문때문에 좀 더딘데 그래도 열공이다.
또한가지는 우리아들 인도가기전에는 운동은 정말 싫었했다 검도를 제외하고는...
그런데 키가 자라서 그런지 농구를 아주 열심히 하고 다닌다.그렇게 운동을 시키려고 했을때는 콧방귀도 안퀴던 아들
젓살이 모두 빠지고 키가 순간에 훌쩍 자라서 든든해 보이기도 한데.인도에서 태워온 살이 아직도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아서 신경이 쓰인다.아이가 죽도 목먹은 것처럼 보인다.이렇게해서 인도 여행이야기는 끝
다음에 다른 나라 여행을 다녀온다면 이번처럼 어리숙한 정리가 아닌 잘 정리해서 한번더 올릴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마지막으로 어느 나라를 여행하던지 준비한 사람만이 그만큼 많은걸 보고 올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과 좌충우돌(?)하며 다니신 살아있는 생생한 여행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또, 떠날 계획인 것 같은데...
떠나십시요!!!
나마스데 ^^
앗쌀람 알라이 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