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나 한가지 대답이면 된다.
닥치는 대로. 될 대로 되라, 난 겁내지 않는다, 이것도 운명이다
이 모든걸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존재한다.
라틴어 케 세라 세라(Que Sers Sers)
이 사람 참 자유로운 영혼입니다.
라디오 작가 이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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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영글어가던 시절,
10여년간 50개국 200여 도시를 돌며 순간순간을 기록한 글.
몇년 전 우연히 샀다가... 책장 깊숙한 곳에 혼자 숨겨두고 읽고팠던 책인데
이젠 넘 유명해져버려 가끔 아쉬워 하는 책이네요. 혼자만의 보물 같았는데.
이 책 덕에 저는 더더욱 여행을 꿈꾸게 됐어요..
그의 자유로움과
그가 남긴 여러 도시들에 대한 단상들과,
편한한 일상의 모습들.
나도 훌쩍 떠나면 그런 모습들 한 가운데 서 있을것만 같아서 한없이 부럽고 또 부러워 했던 책이죠.
맛보기로 보여드리고픈 글은....
사랑하고 있을 때만 비로소 당신이다.
동전을 듬뿍 넣었는데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해도 당신 사랑이다.
너무 아끼는 책을 보며 넘기다가
그만책장이 찢어져 난감한 상황이 찾아와도 그건 당신의 사랑이다.
누군가 발로 찬 축구공에 맑은 하늘이 쨍하고 깨져버린다 해도
새로 산 옷에서 상표를 떼어내다가 옷 한퀴퉁이가 찢어져버린다 해도
그럴리 없겠지만 사랑으로 인해 다 휩쓸려 잃는다 해도 당신 사랑이다.
내것이라는데 내가 가질 수 있는 것이라는데
다 걸지 않을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무엇때문에 난 사랑하지 못하는가. 하고 생각하지 마라
그건 당신이 사랑을 ‘누구나’언제나 하는 흔한것
가운데 하나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왜 나는. 잘하는 것 하나 없으면서 사랑조차 못하는가.
하고 자신을 못마땅해하지마라.
그건 당신이 사랑을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흔한것도 의무도 아닌 바로 당신. 자신이다.
사랑해라, 그렇지 않으면 지금까지 잃어온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이다.
사랑하고 있을 때만 당신은 비로소 당신이며 아름다운 사람이다
요즘 우후죽순 등장한 여행기들의 시작에 있던 책이라고 할수 있지 않나 싶어요.
한번 읽어들 보시길,
이 책 선물받아 넘 잘읽은 기억이...
표지 참 깔끔한만큼 글도 좋았습니다.. 강추~~~